스프링을 하면서 지난 과거를 떠올려보았습니다.
내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, 내가 가장 기뻤던 순간....이런 것들을 떠올려 볼 시간의 여유도 갖지 못 한채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사실 힘들었던 시간은 일부러 기억하려 하지 않고, 마음 속 깊히 묻어두려 한 것 같기도 하고...애써 피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.
나의 강점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고, 어떤 힘든 일이 있어서 극복해 나갈 수 있는...이런 용기가 생긴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합니다.
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돈 버느라, 일 하느라 살다보니 지난 시간을 떠올려 볼 생각도 하지 못하고 살았다는 생각에 서글퍼지더랍니다.
그래도
이제는
행복합니다.
자의는 아니었으나 스프링을 통해 모든 걸 떠올려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,
앞으로 더 재미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갖게 되어서...
스프링 또한 시간이 쫓기어 진행한 부분이 있으나...
꼭 다시 한 번 진지하게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.
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
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삽니다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