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SPRING을 마치며, 저는 제 안에 숨어 있던 또 다른 나를 발견했습니다.
그동안 바쁘게만 달려오느라 놓치고 있던 ‘나 자신을 돌보는 일’이 얼마나 소중한지, 이번 과정을 통해 진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.
SPRING은 누군가의 기준에 맞추기 위한 훈련이 아니었습니다.
오히려 저다운 걸음을 찾고, 작은 가능성을 스스로 응원해 주는 연습이었습니다.
매 순간 저를 돌아보며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자, 자연스레 자신감과 용기가 피어났습니다.
이제 저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, 멈춰 서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.
앞으로의 여정에서도 이 경험을 마음에 간직하며, 매일의 일상 속에서 작지만 확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싶습니다.
SPRING은 저에게 단순한 ‘끝’이 아니라, ‘새로운 시작’의 이름으로 남을 것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