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를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. 나에 대해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미래를 그리는 시간이었다. 과거를 성찰하다보니 부끄러운 기억이 많았지만 그 기억을 토대로 현재 내가 있다고 생각하니 썩 나쁜 기억도 아니다. 1층을 만들어야 고층 아파트가 되듯이 기반을 잘 다져야 성장할 수 있다. 비록 과거와 현재에 많은 부족함을 느꼈을 지라도 미래의 나를 위해 좋은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. 이번 이벤트 시간도 길고 문항도 많고 생각할 것도 많았지만 그만큼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.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 감사한다. 이벤트 내용을 기반삼아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. 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