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버스에서 광고를 보고 분명 사이비일거라고 생각했는데, 찾아보니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것이기에 조금 놀라며 믿고 시작하게 됐습니다.
이런 종류 프로그램을 직간접적으로 여럿 봤기에 좋은 프로그램일거라고 생각했지만, 큰 효과를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. 무료제공이고, 접근성도 쉽고, 대면하는 과정도 없으니까요.
모든 단계를 마친 결과, 역시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일은 없었습니다. 하지만 정말 조금 나아졌습니다. 이 변화는 분명 의미가 있습니다. (-)에 머무르던 것이 (0)이 되거나 (+)가 되는 것은 정말 너무나도 다른 거니까요.
처음에는 기분나쁨에 체크하던 것이, 보통으로 바뀐 것만으로 정말 큰 뿌듯함이 있었습니다. 꾸준히 노력한다면 조금 좋음으로도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합니다.
좋은 기회에 감사드립니다.